올여름은 엄청나게 무덥고 습한 날이 연속이다.교육을 다니다 보면 갑자기 엄청나게 쏟아지는 장맛비로 당황할 때도 한두 번이 아니다.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와 이용인 인권 교육을 위해 이틀 동안 다녀왔다.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하는 데 대답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교육생은 2명밖에 되지 않다 보니까, 그분들의 얼굴 표정을 보면서 교육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좋은 면 웃는 표정!조금만 지루하면 소리를 지르고~ 우리 인권교육 강사들은 다 연극배우가 되어야 할거 같다.관객들 앞에서 웃기고 또 울게 만드는 배우 같은 강사!발달장애인 교육은 특히나 더 몇 배의 에너지를 쏟아부어야만 하는 시간이다.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분들은 이제 얼굴이 좀 익었다고 쉬는 시간에는 다가..